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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사 김재현 사무소 · 등록 제10114호
개인회생

주택담보대출 받은 집이 있는데 개인회생 — 잉여가치별 시뮬레이션 3가지

2026-06-08 · 김재현 법무사 · 읽는 시간 약 8

집 한 채와 주담대가 같이 있는 경우, 개인회생이 가능한지 헷갈리시는 분이 많습니다. 잉여가치 케이스 3가지를 숫자로 시뮬레이션해 보았습니다.

"집은 있는데 주담대가 거의 시가만큼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회생이 가능한가요?"
이런 질문 정말 자주 받습니다.
짧게 답하면 가능합니다. 다만 잉여가치에 따라 변제총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가상의 사례 세 가지를 숫자로 시뮬레이션해 보겠습니다.
본인 사안과 가장 가까운 케이스를 보시면 가늠이 됩니다.

잉여가치 계산
핵심 개념

잉여가치 = 시가 − 임대차보증금 − 대출잔액

주담대 받은 집에서 청산가치에 반영되는 부분. 이 숫자가 적을수록 변제총액이 작아집니다.

기본 — 잉여가치 산정식

주택담보대출이 있는 집에서 청산가치에 반영되는 금액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잉여가치 = 시가 − 임대차보증금(보유 시) − 주담대 잔액

이 잉여가치가 청산가치에 합산되어 변제총액 산정에 영향을 줍니다.
잉여가치가 36개월 가용소득 합계보다 작으면 변제총액 큰 변화 없이 36개월 인가가 일반적입니다.
잉여가치가 크면 변제기간이 늘어나거나 변제금이 증액됩니다.
즉, "주담대가 많을수록 잉여가치가 작아져 개인회생이 유리"한 구조입니다.

케이스 A — 잉여가치 낮음 (가장 흔함)

가상의 의뢰인 A씨, 대구 북구 칠곡지구 거주, 4인 가구.

  • 아파트 시가 — 4억 8천만원
  • 주담대 잔액 — 4억 2천만원
  • 임대차보증금 — 없음 (본인 거주)
  • 잉여가치 — 6,000만원
  • 월 소득 — 380만원, 가용소득 약 95만원
  • 36개월 가용소득 합계 — 3,420만원
  • 총 무담보 채무 — 6,500만원

잉여가치(6,000만원)가 36개월 가용소득(3,420만원)보다 큽니다.
이 경우 변제기간이 60개월로 연장 인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는 변제총액을 잉여가치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월 변제금이 증액됩니다.
다만 그래도 신청 가능합니다 — "주담대 있다고 개인회생이 안 된다"는 오해와 다릅니다.

아파트와 잉여가치
케이스 A

잉여가치 6천만 — 변제기간 5년 연장 가능성

잉여가치가 가용소득 36개월 합계를 초과하면 변제기간이 늘어나거나 변제금이 증액됩니다.

케이스 B — 잉여가치 거의 없음 (가장 유리)

가상의 의뢰인 B씨, 대구 수성구 만촌동 거주, 3인 가구.

  • 아파트 시가 — 5억 2천만원
  • 주담대 잔액 — 5억 600만원
  • 임대차보증금 — 없음
  • 잉여가치 — 1,400만원
  • 월 소득 — 420만원, 가용소득 약 110만원
  • 36개월 가용소득 합계 — 3,960만원
  • 총 무담보 채무 — 8,200만원

잉여가치(1,400만원)가 36개월 가용소득(3,960만원)보다 훨씬 작습니다.
이 경우 청산가치 보장에 큰 영향이 없어 36개월 변제로 정상 인가됩니다.
3년 변제 후 잔여 4,240만원이 면책됩니다.
주담대를 거의 시가만큼 받은 분에게 가장 유리한 케이스입니다.

가장 유리한 케이스
케이스 B

잉여가치 1,400만 — 가장 유리, 36개월 표준 인가

주담대가 시가에 가까울수록 잉여가치 작음. 청산가치 영향 적어 표준 인가 가능성 큽니다.

케이스 C — 잉여가치 큼 (재고 필요)

가상의 의뢰인 C씨,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거주, 4인 가구.

  • 아파트 시가 — 5억 5천만원
  • 주담대 잔액 — 3억 4천만원
  • 임대차보증금 — 없음
  • 잉여가치 — 2억 1천만원
  • 월 소득 — 360만원, 가용소득 약 85만원
  • 36개월 가용소득 합계 — 3,060만원
  • 총 무담보 채무 — 6,800만원

잉여가치(2.1억)가 60개월 가용소득(5,100만원)보다도 큽니다.
이 경우 청산가치 보장을 위해 변제총액이 매우 커집니다.
60개월 변제로도 청산가치를 못 채우면 인가 자체가 어렵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신청 전 주택 매도 후 잉여가치 정리 또는 다른 절차 검토가 필요합니다.
"주택을 지키면서 채무 정리"의 한계가 보이는 사례입니다.

결정 트리

본인 사안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빠르게 점검해 보세요.

  • 잉여가치 ≤ 36개월 가용소득 → 케이스 B 유형, 36개월 인가 가능성 큼
  • 36개월 가용소득 < 잉여가치 ≤ 60개월 가용소득 → 케이스 A 유형, 5년 인가 또는 변제금 증액
  • 잉여가치 > 60개월 가용소득 → 케이스 C 유형, 재고 필요 (주택 매도 등)

실무 — 시가 산정과 자주 마주치는 함정

시가 산정에서 의뢰인이 가장 자주 헷갈리시는 부분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 시가는 KB부동산·국토부 실거래가 기준으로 보수적으로 산정합니다.
둘, 본인이 사놓은 가격이 아니라 현재 매도 가능 가격이 기준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 시기에 신청하시면 잉여가치가 줄어들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격 상승기에는 신청 시점 조율이 필요합니다.

신청 시점 결정
실무 팁

시가 산정 시점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같은 집이라도 어느 시점에 신청하느냐에 따라 변제총액이 달라짐. 시기적 판단이 중요.

마무리 한 줄

주담대 있는 집이 있어도 개인회생은 가능합니다.
다만 잉여가치 크기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리므로 신청 전 정확한 산정이 필수입니다.
KB부동산·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가져오시면 첫 상담에서 잉여가치 시뮬레이션을 함께 해 드립니다.
본인 케이스가 A·B·C 중 어디인지가 그 자리에서 보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무료 상담으로

본 글은 일반적인 안내이며, 사안마다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본인 상황은 김재현 법무사 무료 상담으로 정확히 진단받으세요.